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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저먼프로트 8000 (국산 보충제) 리뷰

by 결딴력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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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헬스랑 홈트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몸만들기를 하다 보면 늘 먹는 게 고민이 됩니다.

 

하루에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을 꼭 채워줘야 하기 때문에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을 늘 체감 중입니다. 😂😂

 

이런 단백질을 닭가슴살로 채우거나 다른 고기로 채우는 것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지만 늘 고기를 먹기에는

돈이나 시간에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운동 시작한 후에는

프로틴을 먹는게 나름의 일상 아닌 일상이 됐습니다.

 

여태까지 먹어온 프로틴은

  1. 컴뱃 웨이 프로틴
  2. 신타6 프로틴
  3. 마이프로틴

 

으로 3개인데 각각 장단을 정리해보자면

 

 

-컴뱃 웨이 프로틴

  • 장점 : 맛있다.
  • 단점 : 가성비?

 

컴뱃 프로틴은 예전에 가성비도 좋고 성분도 괜찮은

동급 라인 깡패 프로틴이었는데

최근에 프로틴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컴뱃 가격도 할인가가 아니면 사기 힘든 가격대가 돼버렸습니다..ㅜ

예전에는 장점이 많은 프로틴이었는데

지금은 맛 말고는 딱히..

여전히 세일가로는 좋은 프로틴 같습니다.

 

 

-신타 6 프로틴

  • 장점 : 맛, 가성비
  • 단점 : 스쿱 양이 너무 많다. 성분

 

신타는 그야말로 맛이죠.

진짜 맛 때문에 사는 것 같습니다.

세일도 자주 해서 가성비 라인업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점으로는 한 스쿱 당 양이 너무 많고

아무래도 맛에 중점을 두다 보니

성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ㅜ

 

 

-마이프로틴

  • 장점 : 극강 가성비, 다양한 맛
  • 단점 : 맛, 풀림

 

극강의 가성비죠.

저는 위에 언급한 프로틴 중에는

마이프로틴을 가장 오래 먹었습니다.

일단 저렴하고 다양한 맛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었습니다.

마프는 할인 기간+페이백 이벤트 동시 진행 때

쟁여놓고 사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프로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개인 차는 있겠지만

저에게는 어떤 맛이든 좀 역한 느낌이 있었고

풀림도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프로틴을 먹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산 프로틴을 먹게 됐습니다.

 

이름은 '저먼 프로트'인데

처음에 국산 프로틴은 좋은 게 없나 찾다가

유튜버 '우수'님의 프로틴 리뷰 영상을 보고

알게 된 프로틴입니다.

(광고 XXXXXXX 내 돈 내산 OOOOO)

 

제조 공정이 너무 좋다고 하고

성분도 괜찮아서 영상을 보고

저먼프로트 프로틴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봤던 유튜브 영상 링크

 

 

 

저먼프로트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

저는 네이티브 저먼프로트 8000을 선택했습니다.

 

선택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1. 유당불내증이 있긴 한데 프로틴 가지고 그럴 정도는 아닌 것 같다(?)
  2. 무맛에 대한 첫 도전 때문에 맛이 두려웠다.

 

사실 우수님 다른 영상을 보면

NWPC 제품은 저렴하게 나온 게 아닌 이상

다른 일반 WPC, WPI 제품군과 성분에 큰 차이가 없다고 들었는데

 

무맛을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걱정이 있었는데

해당 제품은 스테비아로 어느 정도 맛 처리를 했다고 해서

덜 역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또한 8000과 9000은 앞서 언급한 유당불내증과 관련 있는데

유당불내증이 심하신 분들은 WPI 제품인 9000으로

유당불내증이 없거나 괜찮으신 분들은 WPC 제품인 8000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패키징을 열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다음 두 가지입니다.

  • 지퍼백
  • 스쿱 사이즈

이 제품을 먹기 직전에 스쿱 양이 어마 무시한 신타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제 엄지손톱만 한 작은 스쿱 사이즈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퍼백이 진짜 너무너무 맘에 들었는데

마이프로틴을 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퍼백이 정말 안 닫힙니다..

그래서 저는 마프 먹을 때 사실 1/3쯤은 열어놓고 먹었는데..

얘는 지퍼백이 테이프 같이? 되어 있어서

진짜 편하게 닫히고 편하게 열립니다..

이게 진짜 대만족 포인트입니다.

 

패키징을 포함해서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장점

  • 무맛인데 안 역하다
  • 패키징(지퍼백, 스쿱 사이즈)
  • 좋은 성분
  • 가격(?)

-단점

  • 풀림(?)

위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우선 맛을 정리해보면

무맛인데 안 역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역하면 어떡하나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숨 참고 먹으면 진짜 아무 맛도 안 나고

숨 안 참고 먹어도 그냥 우유맛? 분유 맛? 정도가 은은히 나서

괜찮습니다.

*마프는 숨 참고 먹어도 역하더라고요..

 

패키징은 앞서 언급한 장점이고

성분은 초코맛, 딸기맛처럼 맛을 포함 안 해서

성분도 너무 좋습니다.

 

홈페이지 성분표

 

가격에 있어서는 의견이 갈릴 것 같긴 한데

요즘 프로틴 가격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할인가가 아니거나 마프가 아닌 이상

49,800원도 그닥 비싸게는 안 느껴지네요 ㅠㅠ

무엇보다 신타나 컴뱃 세일가랑 비슷하거나 비싼 수준인데

서빙수가 훨씬 높아서 더욱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풀림인데

이것도 애매한 게

일반 프로틴 쉐이커를 이용해서 풀면 잘 풀립니다.

거품도 그닥모르겠구요

 

근데 단점으로 적은 이유는

우수님 저먼 프로트 리뷰 영상에서 해당 제품은 아니지만

잘 풀린다는 내용이 있어서

얼마나 잘 풀리는지 보려고 쉐이커 안 쓰고 그냥 먹었다가

덩어리를 꿀떡꿀떡 먹게 돼서 적었습니다..ㅎㅎㅎ

일반 쉐이커 쓰시면 상관없을 것 같아요

 

 

처음으로 무맛+국산 프로틴을 도전하게 돼서

걱정이 앞섰던 프로틴인데

만족 OF 만족 중이고

관련 리뷰도 별로 없어서

혹여나 프로틴 선택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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