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생일이라
누나랑 누나 남친이랑 저의 최애 메뉴인 샤브샤브를 먹으러
다산동에 있는 삼청동샤브를 갔습니다.
이때만 해도 블로그를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어서
메뉴판을 찍는다던가 식당 분위기를 찍는다던가 하는
전문 블로거와 같은 행동은 못했습니다.. ㅜ
그래도 맛집 관련 포스팅인데 메뉴판 사진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네이버에서 다운받아왔습니다.. ㅎㅎ
메뉴는 다음과 같이 있고,
이날은 멸치샤브와 간장샤브, 편백찜을 먹었습니다.
기본 구성은 이렇습니다.
야채랑 고기, 칼국수까지 나옵니다.
작은 앞접시에 간장, 칠리, 땅콩 소스를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다른 여타 샤브와 다르게 죽이 기본 구성이 아니라서
그건 조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야채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태가 좋아서 일단 일차 감동..
테이블은 다음과 같이 1인 인덕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따로 따로 시켜서 나눠먹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생각보다 나눠먹기 쉽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1인상이 눈앞에 떡하니 있다 보니 자기 상에 집중하고 먹게 된달까..?!
사진에 보면 미린다가 보이는데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입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웨이팅이 있었는데 마시며 기다리라고 주셨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육수도 너무 깔끔하고 야채도 너무 상태가 좋아요 ㅜㅜ
블로그를 하기 전에 가서 더 디테일 한 사진은 없는데
진짜 맛집 그 자체.. ㅜㅜ
이것만 삼시세끼 먹으래도 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돼지라 고기랑 야채 추가를 해야 했지만
소식하시는 분들은 1인분 주문만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배우신 분들은 우삼겹으로 시켜서 목심 고기추가하시길...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편백찜은 비춥니다 ㅜ
가격이 샤브샤브랑 비슷한데, 구성이 샤브샤브와 같아서
칼국수랑 육수없는 샤브샤브를 먹는 느낌입니다.
누나랑 누나 남친은 전에 와서 얼큰과 곱창 샤브도 먹었다던데
얼큰은 강추고 곱창 샤브는 양이 적다고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얼큰은 등촌과 비슷한 느낌인데 등촌보다는 덜 맵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ㅎㅎ
저 같은 맵찔이도 등촌은 맛나게 먹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들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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