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며(블로그에 소홀했다) ㅠ.ㅠ
결딴력
2022. 7.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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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무중단 배포를 도입하려고 했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다.
중간에 '포기할까? 포기하자!'라는 생각을 진짜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포기하면 그 정도 수준에서 내가 멈춰버릴 것 같아서
포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시도해서 결국 성공했다ㅜ
서버가 중간 중간 다운된다거나, 문제가 없는데 400번대 오류가 뜬다거나
자잘한 오류가 가끔 발생하는데,
그럴 때마다 거대한 웹 페이지를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들에게 경외감이 든다. ㅎㅎ..
여태까지 블로그는 공부하다가 모르는 게 생기거나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싶을 때 글을 작성했는데,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내가 여태까지 써온 글이 양질의 글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 이론에 맞춰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맞이하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블로그에 여러 레퍼런스를 참조해 작성하는 것보다 와닿고 배우는 것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사용해보고 이해한 후에 블로그에 글을 쓰자!' 했더니
웬걸.. 오늘 쓴 글이 두 달만에 쓴 글이었다..
이렇게 오래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
부랴부랴 반성의 일기를 쓰게 됐다.
당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리하려고 했던 내용을
폭풍 업로드할 예정인데
그것이 두 달간 포스팅을 전혀 하지 않았던 나에게 주는 벌이라 생각하고 달게 받아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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